2012년 개봉한 액션 스파이 스릴러 영화 The Bourne Legacy는 로버트 라달리 감독과 토니 길로이가 각본을 쓰고 제레미 레너, 레이첼 와이즈, 에드워드 노튼 등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이 영화는 마틴스 프로그램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들을 다룬다. 마틴스 프로그램은 CIA의 비밀 프로젝트로, 인간의 능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유전자 조작과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훈련된 특수 요원들을 배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요원 중 하나인 아론 크로스(제레미 레너)는 제이슨 본과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마틴스 프로그램이 폐지되면서, 아론 크로스와 그와 같은 능력을 가진 다른 요원들은 모두 죽음의 위기에 빠진다.
아론 크로스는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뛰어다니며 자신과 같은 요원들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 그리고 그는 마침내 진실을 알게 되는데, 이제 CIA가 자신을 추적하고 있기 때문에 혼자 살아남을 길을 찾아야 한다. 그러나 그가 당면한 위험은 절대 끝나지 않는다.
The Bourne Legacy는 전작인 The Bourne Identity, The Bourne Supremacy, The Bourne Ultimatum과 마찬가지로 스릴과 액션, 그리고 쫓아가기와 추적을 다룬다. 하지만 이번에는 제이슨 본 대신 아론 크로스와 그의 이야기가 중심에 놓여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 영화는 놀랍고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한다.
출연진
영화 The Bourne Legacy의 출연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제레미 레너(Jeremy Renner) - 애런 크로스(Aaron Cross) 역
- 레이첼 와이즈(Rachel Weisz) - 마르타 쉐어링(Marta Shearing) 역
- 에드워드 노튼(Edward Norton) - 에릭 버크(Eric Byer) 역
- 스콧 글렌(Scott Glenn) - 이잉(Lt. Gen. Ezra Kramer) 역
- 스테이시 케치(Stacy Keach) - 에드워드 애즈(Edward Emerson) 역
- 조안 알렌(Joan Allen) - 패먼부하 펌멜(Pamela Landy) 역
그 외 출연진은 알버트 프린스, 데이비드 스트라탄, 바이올라 데이비스, 알리시아 바이크랜드 등이 있습니다.
줄거리
영화 '본 레거시'는 제이슨 본 시리즈와 관련이 있는 액션 스파이 스릴러 영화입니다. 이번 작품은 제이슨 본이 등장하지 않으며, 그 대신 새로운 주인공 애런 크로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애런 크로스는 CIA에서 시크릿 에이전트로 일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아웃컴'의 일환으로 유전자 조작을 받은 스파이입니다. 그러나 아웃컴 프로그램이 폐기되면서, 애런은 다른 유전자 조작 스파이들과 마찬가지로 살해 대상이 되어버립니다.
애런은 이번에는 CIA의 이전 보스인 에릭 바이어에게 도움을 받아 살아남으며, 바이어는 애런이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도와줍니다. 그러나 애런을 죽이기 위해 임무를 받은 CIA 요원들은 계속해서 추적해오고, 애런은 그들과의 사투를 벌이며 마지막까지 살아남으려 합니다.
이번 영화는 제이슨 본 시리즈의 이전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매우 긴박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전개됩니다. 빠른 액션과 스릴러적인 요소들이 함께 어우러져, 시청각적으로도 매우 멋진 영화입니다.
감상평
영화 The Bourne Legacy는 Bourne 시리즈의 외전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이전의 주인공인 Jason Bourne이 나타나지 않고, 그와 관련된 새로운 인물인 Aaron Cross가 등장합니다.
영화는 굉장히 긴장감 넘치는 액션 신을 제공합니다. 특히 영화의 전반부에서는 신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약물을 복용하는 Cross의 모습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이 부분은 시리즈 이전 작품들과는 다른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시리즈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반면에 영화 후반부에서는 Bourne 시리즈의 특징이었던 인물 간의 정치적 쟁점과 권력 다툼을 다루는 부분이 부족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또한, 이전 작품들과는 다른 인물들이 나오기 때문에 이들과의 관계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점도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영화는 굉장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액션 신을 원하는 분들께는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다만, Bourne 시리즈를 좋아하신다면 이전 작품들과는 느낌이 조금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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